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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장애 인식개선 교육

  • 작성: 관리자 (2015-04-14)
  • 읽음: 5329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장애인 인권보호 강의 등 진행

충남도는 제3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10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지역주민, 교사, 장애인 단체·기관장, 관계 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가 있는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종 질병과 재해로 발생할 수 있는 장애로 인한 차별을 예방하고 장애에 관한 선입견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장애 인식개선 교육과 장애 인권보호 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나사렛대학교 박종균 교수가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으며, 나사렛대학교 우주형 교수가 장애인 인권보호에 관한 심도 있는 강의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 우주형 교수는 “우리는 누구나 잠재적이고 예비적인 장애인”이라며 “장애인 인권보호는 장애가 남의 일이 아닌 내 문제라고 생각을 바꾸는 데서 출발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 앞서서는 중증장애인으로 구성된 당진시장애인복지관의 ‘꽃다지합창단’의 공연과 국공립복지타운어린이집의 만5세 원아들의 ‘누리천사 수화공연’, 시각장애 1급의 중증장애인 단원으로 구성된 ‘신바람사물단’의 사물놀이 공연이 진행됐다.
 
김상기 도 장애인복지과장은 “매년 장애인의 날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장애인 인권침해 문제를 다시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고 있다”라면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의식으로 모두가 행복한 충남도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하나가 되는 사회통합형 행사로 발전시키고자 기념식 위주의 행사에서 과감히 탈피해 도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문화공연으로 진행된다.

제공부서
장애인복지과 장애인복지팀
041-635-4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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